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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독일 꺽은 한국 축구!!!국민감동!!^^^ - 세계 1위 라인강을 2-0으로 대파한 태극전사 -
- 단점 보완하면 기적 아닌 실력으로 세계 1위 오를 수 있어-
KBNS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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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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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대한민국-독일의 경기, 한국 김영권(19번)이 골을 넣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 57위인 대한민국이 월드컵 디펜딩챔피언이자 FIFA 랭킹 1위 세계 최강 독일 전차를 꺽는 대파란(大波瀾)을 일으키며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른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두 번째로 월드컵 2연패에 도전했지만 한국의 투혼과 조직력에 밀려 올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이변을 낳으며 16강 진출에 실패 했다.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대한민국-독일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두번째 골을 넣고 있다.

아쉽게도 16강 진출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독일을 2대0으로 격파함으로써 미래를 열어갈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경기 前부터 전 세계의 언론과 축구전문가들은 한국이 독일을 꺽을 확률은 불과 1%라며 한국이 승리 할 거라는 것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태극전사는 보란 듯이 무적 독일전차 부대를 2대0으로 대파하며 믿기지 못할 1%의 기적을 이루어냈다.

지난 2002년 韓日 월드컵경기에서 4강전에서 독일과 맞붙어 아쉽게도 1-0의 고배(苦杯)를 마셨지만, 16년이 지난 오늘 독일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두 배로 갚아줬다.


서독과 동독이 통일을 이뤄낸 이래로 독일 축구를 2-0 이상으로 이긴 나라는 브라질을 비롯해 한국이 4번째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독일을 꺽은 나라로 기록된다.

 
이번 승리는 모두가 말하는 기적도 이변도 아닌 태극전사들의 당당한 실력이었고. 지난 4년간 러시아 월드컵 준비를 위해 밤낮 없이 비지땀을 흘린 선수와 감독 등 코칭스태프 모두의 값진 노력의 산물이다.


독일과의 경기에서 2대 0 승리가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는 태극전사들. 

독일과의 경기에서 2대 0 승리가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는 태극전사들.  ©


세계 1위인 라인강의 기적을 꺽고 마침내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기쁨을 선사한 자랑스러운 태극전사 모두에게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승리의 V字를 보낸다.

 하지만 한국 축구는 마지막이 아닌 이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한국 팀은 오늘 경기에서는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투혼이 빛났지만 앞선 스웨덴전과 멕시코전에서는 체력의 한계를 분명 드러내며 상대에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손흥민 같은 스타선수 빈곤 문제도 우리 팀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중의 숙제다.

 일본은 23명 엔트리 중 유럽파가 14명에 이르지만 이에 비해 한국은 5명 정도로 외신이나 해외 전문가들은 한국을 ‘손흥민 원맨팀’이라고 평가라고 평가절하 하고 있다.

 
유럽 리그 경험이 보증수표는 아니지만 월드컵경기에 출전한 나라치고 유럽에서 활동하지 않은 선수가 없을 정도로 유럽리그 경험이 세계적인 경기에서는 그 진가(眞價)를 발휘 한다.

앞으로도 정부의 축구진흥 발전을 위한 로드맵 가동과 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유학 프로그램과 관리, K리그 구단들의 대승적인 이적 동의 등 대대적인 시스템 개조가 없다면 제2·제3의 손흥민 발굴은 그림의 떡이다.

 
또한 이번 월드컵 경기에서 우리선수들이 뼈아픈 경험을 했듯이 축구 외교력이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보니 지지 않을 경기에서도 심판의 편파적인 판정으로 패배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앞서 멕시코와의 2차전 경기에서 나온 두 번째 실점 과정을 보면 기성용 선수가 당한 명백한 파울을 주심은 무시하고 넘어갔다고 비디오판독(VAR)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독일과의 경기에서도 주심은 우리 선수가 정당한 마크와 공격을 해도 파울을 주고 독일은 명백한 파울을 범해도 무시하며 계속 경기를 진행시키는 등 주심들의 편파적인 판정으로 위기의 순간이 많았다.

 경기장 밖 ‘축구 외교’에 구멍이 뚫리다 보니 심판의 편파적 경기운영으로 세 차례의 조별 리그전을 벌이면서 우리는 11명의 선수가 뛰었다면 상대는 주심과 부심이 합세해 12명 혹은 13명이 뛰는 악조건속에서 경기를 치를 수 밖에 없었다.

 한국 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언급 했듯이 고질적인 단점으로 꼽히는 체력의 한계, 스타의 빈곤, 그리고 축구 외교력의 미비 등 첩첩한 난제를 해결해 나간다면 2002 월드컵 4강 신화를 넘어 세계 정상에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

 독일과의 경기에서처럼 지칠줄 모르는 투혼과 더불어 단점만 잘 보완 한다면 다음 월드컵 아니면 차차기 월드컵에서는 에서는 오늘 세계 1위 독일을 무너뜨린 것처럼 정상에 우뚝 설 수 있다.

 '기적이 아닌 당당한 실력'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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