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9일 벨기에 방문 첫 일정으로 현지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를 열고 재외동포 지원 강화 의지를 밝혔다. 벨기에에서 한국 대통령 주재 동포 간담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담회에는 한인회, 민주평통, 경제·문화·과학계 인사와 입양동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동포들이 한국과 벨기에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재외공관이 동포들의 목소리를 담는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과학기술 투자 확대, 한식 세계화, 입양동포 지원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이에 이 대통령은 입양동포들이 자신의 뿌리를 찾는 과정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을 강화하라고 재외동포청장에게 당부했다.
행사 말미에는 플루티스트 박예람 씨가 한국과 유럽 음악을 접목한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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