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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사우디 국방장관 접견 "중요한 방산 적극 협력" 칼리드 국방장관 "한국과의 협력 더욱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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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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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칼리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 국방장관을 접견해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강화, 국방혁신 상호협력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밝혔다.

윤 대통령은 양국이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거라고 평가하면서 "한국과 사우디는 매우 중요한 경제·안보 파트너로서 한반도와 중동, 그리고 국제평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살만 국왕과 모하메드 빈살만 왕세자(겸 총리)께도 따뜻한 안부 전해달라"며 "지난해 11월에 체결한 한-사우디 26개 투자계약 및 MOU는 한-사우디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범부처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칼리드 국방장관은 "한국과 사우디는 돈독한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경제·국방 분야에서 전례없는 협력관계를 맺고 있고, 지난해 11월 모하메드 빈살만 왕세자 겸 총리 방한 이후 협력이 정교해졌다"며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이 "한국은 사우디와 방산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하자, 칼리드 국방장관은 "한-사우디 간 실질적이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사우디가 추진하는 국방혁신에 공감대를 표하고 지지를 밝히며 양국이 국방혁신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거라고 평가했다고 이 대변인이 전했다.

접견에 사우디 측에서는 파야드 빈 하메드 알-루와일리 총참모장, 사미 알사드한 주한사우디대사, 히샴 압둘아지즈 빈사이프 비서실장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임기훈 국방비서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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