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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추후 만남의 자리를 갖자'는 뜻을 밝혀... "언니들"이라는 호칭을 쓴 것으로 알려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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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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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일을 대통령이 다 못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일 윤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신년인사회'에서 여성 의원들에게 "여성 의원님들만 따로 한번 모시겠다"고 별도 초청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복수의 참석자들은 김 여사가 여성 의원들과 인사하면서 이같이 '추후 만남의 자리를 갖자'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여성 의원님들이 정말 잘해주셔야 해요"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한다.

김 여사는 그간 도회적 이미지 속 '친근한 스킨십'으로 눈길을 모아왔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6월 국민의힘 중진의원들의 부인들과 가진 오찬모임에서 김 여사는 대선에서 열심히 뛰어준 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자리가 무르익자 "사모님"에 이어 "언니들"이라는 호칭을 쓴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 김 여사의 행보가 더욱 확장될지도 주목된다. 김 여사는 이날 윤 대통령과 행사장 내 테이블을 함께 돌며 의원들에게 인사와 덕담을 건넸고 특히 '약자·소외 계층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 생각이니 도움을 달라'는 언급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조선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자신의 취임 후 김 여사의 활동에 대해 "취임해보니 배우자도 할 일이 적지 않더라"며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일을 대통령이 다 못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윤 대통령이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의 안내견 '조이'와 편하게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지난해 말 시각장애인 안내견 학교에서 은퇴한 '새롬이'를 입양, 반려견과 반려묘를 합해 총 11마리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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