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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군산에서 열린 ‘새만금 비전 선포식’에 이어 경주로 이동해 제6회 지방자치의 날(10월 29일) 기념식에 참석해 지방자치의 날을 축하하고, 지방 분권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개헌 없이도 할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향한 실천을 최대한 계속하고자 하며”비록, 정부가 추진했던 ‘지방분권 개헌’이 무산됐지만 지방분권을 향한 정부의 의지는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2022년까지 5년간 총 4조3천억 원을 투자해 10개 혁신도시별 맞춤형 특화발전과 정주여건 개선, 주변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으며 더불어 지역에 이전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2022년까지 30% 수준으로 올리고 지역의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그 동안 지역주민과 혁신활동가, 기업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 전력을 다했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 중 하나가 14개 시·도가 수립한 혁신클러스터 육성계획이"라며 오는 11월, 국가혁신클러스터를 지정·고시하고 본격적인 지원 계획을 전했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혁신도시, 산업단지, 대학 등 지역 주요 인프라를 연결하고 기업을 유치해 혁신성장을 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오늘 기념식에서는 재정분권과 관련된 앞으로의 구체적인 추진방안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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