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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개최 - 일본 경제 보복 대응, "감정적이어서는 안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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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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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사진=청홈피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광복절을 사흘 앞두고 열린 수보회의에 대통령은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감정적이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올해는 3.1독립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과거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큰 고통을 받았던 우리로서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본의 경제 보복을 매우 엄중한 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통령은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해) 결기를 가지되 냉정하면서 또 근본적인 대책까지 생각하는 긴 호흡을 가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 "일본 정부의 부당한 경제 보복에 결연하게 반대하면서도 양국 국민 간의 우호관계를 훼손하지 않으려는 의연하고 대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대통령은 "정부는 일본의 경제 보복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우리 경제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정교하고 세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우리의 부족함을 꼼꼼하게 살피면서도 우리 국민과 기업의 역량을 믿고 자신 있게 임하겠다"며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고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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