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주요뉴스
정세균 국회의장, 미국 하원의장 "폴 라이언(Paul Ryan)과 면담" -정 의장, 의회차원의 국제적 공조 강화 위해 구성된‘동북아 평화협력 의원외교단’, 북핵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길-
KBNS 뉴스통신사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16.09.14 14:07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13일 현지시각 오후2시 미의사당 하원의잘실에서 정세균의장이 폴라이언하원의장과 면담 중이다. [사진-국회의장실]


정세균 국회의장은 13일 현지 시각 오후 2시 미 의사당 하원의장실에서 폴 라이언(Paul Ryan) 하원의장에게  “북핵문제는 오래된 힘들고 중요한 문제”라면서 “한국 정부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과 협력하여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지만,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근본적 해법은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장기간 개최되지 않는 상황에서 근본적 해법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이번 순방을 함께 한 여야 3당은 한미동맹 강화 및 유엔안보리의 제재 필요성에 입장을 같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대한민국 20대 국회의장으로 취임하면서 의회차원의 국제적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동북아 평화협력 의원외교단’을 구성했다”면서 “이같은 노력이 한미 양국 정부의 북핵문제 해결방안 모색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라이언 하원의장은 “미국도 북한 핵실험에 굉장히 우려하고 있다”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위해 한미 FTA의 완전한 이행과 사드 배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한 뒤 “현재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억지력을 유지하는 것”이라면서 “한미간 공조와 협력을 계속해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한미 FTA의 완전한 이행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면서 “지금까지 한미 FTA는 양국에 호혜적이었고 향후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고 , “한국의 야당은 사드배치에 대해 근본적으로 반대하는 것이 아닌, 정부가 국민과 국회와 소통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것은 지적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 Copyrights © 2016 KBNS뉴스통신사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기간 : 현재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