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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개헌을 적극적으로 추진가능 - 국민당 합리적 개혁세력이 총집결 노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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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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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새 대표에 호남 4선인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15일 선출됐다. 사진=국민당홈
국민의당 새 대표에 호남 4선인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15일 선출됐다. 사진=국민당홈


박지원 의원은 1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국민의당 전당대회에는 당원과 내빈, 지지자 등 총 1만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당대회는 대표와 최고위원 4명을 뽑는 선거에 모두 5명의 후보가 출마, 탈락자 없이 전원이 최고위원회의에 입성했으며 총 61.58%의 득표율(전체 합계 200%)로 여유 있게 경쟁자들을 따돌리며 박지원 의원은 승리를 거머쥐었다. 박 의원은 현장 및 ARS 당원 투표에서 60%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했고, 여론조사에서도 57%1위에 올랐다.

 

국민의당은 이번 전당대회부터 대의원,권리당원(당비 납부 당원),일반당원 구분 없이 당원 1인당 2표씩을 행사하는 '전 당원 투표제'를 도입했다. 이 당원 투표 결과를 80%, 여론조사 결과를 20%로 환산해 최종 득표율에 반영했다.

 

2위부터 5위는 득표 순대로 문병호 전 의원(50.93%), 김영환 전 의원(39.44%), 황주홍 의원(26.96%), 손금주 의원(21.1%)이었다. 이들은 선출직 최고위원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당헌에 따라 최고위원회는 대표와 선출직 최고위원 4, 지명직 최고위원 2, 당연직 최고위원인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표,최고위원 선거와 동시 진행된 여성,청년위원장 선거에서, 여성위원장에 신용현 의원, 청년위원장에 김지환 경기도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특히 박지원 신임 대표는 당선 직후 수락 연설에서 "당을 대선 체제로 신속하게 전환하겠다""대선 승리에 당의 모든 초점을 맞추겠다"고 했다. 그는 "당헌당규에 입각해 당내외 인사가 총망라된 '수권비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국회의원만이 아닌 원외 지역위원장과 핵심 당원들이 대선캠프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더 강해지고 더 커져야 한다""국민의당이 빅 텐트이고,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3지대는 녹색지대, 국민의당"이라며 "국민의당에 합리적 개혁 세력이 총집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박 대표는 또 "국민의당이 개헌, 국가 대개혁을 주도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개헌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으며 반 전 총장이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 당 외의 대선주자들이 입당해야만 함께 경선을 할 수 있는지, 아니면 세력 대 세력 형태의 합당 절차 등을 거쳐 통합 경선을 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우리 당은 이미 결선투표제를 당론으로 결정해 제안한 상태다. 만약 결선투표제가 도입되면 과거의 정치공학적 밀실 거래는 없어질 것이고 정책적 연합이나 연정의 가능성도 있다"며 대선후보 경선 룰과 관련해서는 당 내에서 대선후보를 생각하는 분과, 외부에서 우리 당을 노크하는 분들이 결정되면 함께 논의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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