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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새 42% 급증… 전체 인플루엔자 환자도 77%나 늘어 - 예방백신 접종·손씻기·기침 예절 생활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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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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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인플루엔자 환자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가
초중고 인플루엔자 환자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가


최근 초·중·고생들 사이에서계절 인플루엔자(독감)가 빠르게 확산하며 환자 발생이 사상 최대치에 달했다.


전체 인플루엔자 환자도 1주일새 7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질병관리본부의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제51주(12월 11일∼12월 17일) 기준 초·중·고교 학생연령인 7∼18세의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천명당 무려 153명으로 전주보다 42% 급증했다.


이는 질병관리본부가 20일 발표한 51주 잠정치(외래환자 1천명당 152.2명) 보다 높은 수치로, 1997년 인플루엔자 감시체계를 도입한 이래 최고치로 확정됐다며 기존 학생 인플루엔자 환자 숫자 최고치는 2013∼2014 절기 당시 1천명당 115명이다고 밝혔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보건소)과 6∼12개월 미만 소아(민간의료기관)는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고, 생후 12∼59개월 소아와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은 민간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하고 예방접종 외에도 손을 자주 씻고 기침 예절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손을 씻을 때는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씻어야 하고, 기침·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휴지·옷깃 등으로 입을 가려야 한다.

발열과 함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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