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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제 명 스스로 재촉해" - 北, 오전 7시55분쯤 평북 방현 일대서 탄도미사일 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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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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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은  12일 북한이 이날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브리핑 하고 있다.

국민의당이 12일 북한이 이날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김정은 정권이 가뜩이나 불안한 동북아 정세에 또다시 불장난을 해 제 명을 스스로 재촉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장진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정일의 75번째 생일을 즈음해 북한의 도발가능성이 제기되어 왔는데 현실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변인은 "박근혜정부의 외교실패로 인해 미국‧중국‧일본 등 주변강국들과의 공조에 우려가 있어 국민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며 "정부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한미동맹을 굳건히 세우고 중국, 일본과의 대북공조를 복원해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55분쯤 북한이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비행거리는 500여km로서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또 다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도발행위로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능력을 과시함으로써 관심을 유도하고, 미국 신 행정부의 대북 강경기조에 맞대응하기 위한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군은 북한의 도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으며 정부는 오전 9시30분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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