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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들이 일제히 투표를 마쳤 - 박 前대통령, 거소투표 포기…김기춘.최순실.씨 역시 거소투표를 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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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0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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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가 9일 오전 6시 시작된 가운데 전직 대통령들이 일제히 투표를 마쳤으며 JP는 몸이 불편해 투표 안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 이순자 여사는 9일 오전 6시쯤 자택 인근 서울 서대문구 연희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투표했으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도 이날 오전 8시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제5투표소인 진영문화센터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날 오전 7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1동 제3투표소를 찾아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투표했으며 투표했다. 이 전 대통령은 투표 후 기자들과 만나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을 사랑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국민을 편안하게 해주고 나라를 잘 다스리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5월에 치러지는 대선에 대해 묻는 질문에 “가슴이 아프다”면서도 “많은 국민들이 투표하러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선의 거소투표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등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거소투표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최순실씨 역시 거소투표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필(JP) 전 국무총리는 건강상의 이유로 투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JP 측은 통화에서 “김 전 총리가 몸이 불편해 9일 투표를 하기 어려울 것 같다”면서 “이에 앞서 실시된 거소투표와 사전투표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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