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주요뉴스
김포공항에 제2 여객터미널·시외버스터미널 들어선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총 2천275억원을 투입-
KBNS 뉴스통신사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17.04.14 12:19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2025년 김포공항에 국내선 제2여객터미널이 들어선다. 제2여객터미널 앞에는 버스터미널과 주차장 기능을 갖춘 5층 규모의 교통센터도 선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김포공항 개발 기본계획 변경안'을 지난달 30일 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선 여객 증가에 대처하고 서울 서부 지역의 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국토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김포공항 개발 기본계획 변경안'을 최근 고시했다


국토부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총 2천275억원을 투입해 현재 한국공항공사 사무실 등으로 쓰는 부지에 국내선 제2 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이다.


국토부가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과 교통센터를 새로 짓기로 한 것은 국내선 여객이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데다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국토부의 '제5차 공항 개발 중장기 종합 계획'에 따르면 2015년 1천913만명인 김포공항 국내선 이용객은 김포∼제주 노선 이용객 증가 등으로 2020년 2천434만명, 2030년에는 3천167만명까지 늘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공항에 시외버스터미널이 생기면 이용객들이 시외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공항을 오갈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시외버스 노선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김포공항에는 전국 각지로 가는 32개의 시외버스 노선이 있는데, 이를 40개 노선으로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토부는 김포공항에 정차하는 서울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2021년 완공 예정인 소사(부천)∼대곡(고양) 복선전철을 버스와 연계해 환승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과 교통센터를 새로 짓기로 한 건 수용능력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판단 때문이다. 제5차 공항 개발 중장기 종합 계획에 따르면 2015년 1,913만명인 김포공항 국내선 이용객은 2020년 2,434만명, 2030년에는 3,167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김포공항을 오가는 현재 32개 버스노선을 40개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 Copyrights © 2016 KBNS뉴스통신사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기간 : 현재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