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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시험 인양이 10시부터 진행될 예정 - 세월호 사고 발생 3년, 일 수로는 1,070여 일 만에 시험 인양 시도 -
KBNS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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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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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가 22일 오전 10시부터 세월호 시험 인양을 시작한다. 본격 인양 여부는 시험 인양 결과를 보고 결정하기로 했으며 이날 “장비를 최종 점검한 후 오전 10시부터 시험 인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18일 오후 6시 “장비 점검 결과가 양호하고, 기상이 허락한다면 19일 세월호를 인양할 수도 있다”고 공지했다가 3시간 만에 “기상 여건이 바뀌어 인양 계획은 취소됐다”고 통보했다.


특히 해수 부는 애초 기상여건을 고려해 시험 인양 시간을 조정하고 바다 상황이 안정돼 일단은 10시부터 시험 인양을 해보겠다며 팽목항에 머물던 미수습자 가족들과 유가족들은 인양 현장으로 떠났으며 가족들은 배를 타고 인양 현장 1.6km 해상이나 현장을 내려다볼 수 있는 동거차도에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며 미수습자 가족들은 인양 현장에 출발하기 전 호소문을 슬픔을 억누르며 한 자 한 자 읽어나갔으며 가족들은 인양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세월호가 올라오고 가족을 찾을 때 진정한 인양이라 할 수 있다며, 사고 당일, 망연자실했던 엄마 아빠의 마음으로 아파하고 함께 울던 국민의 마음이 지금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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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월호 같은 아픔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인양이 잘 마무리되고 사람의 생명이 최우선시 되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험 인양은 세월호를 사이에 둔 잭킹 바지선 2척의 유압을 실제로 작동시켜 세월호 선체를 해저 면에서 1~2m가량 들어 올리고 실제로 인양을 하는 데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며 시험 인양 결과가 좋게 나오고, 앞으로 사흘 동안 기상 여건이 양호하다면 세월호를 실제로 수면 위로 끌어 올리는 실제 인양까지 시도한다며 시험 인양을 시도 한다고 해서 꼭 실제 인양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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