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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대표 “8.27 치러지는 국민의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출마 선언 - 안 전 대표 “당 혁신에 앞서 먼저 제 자신을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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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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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정당대회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 조균우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8.27 치러지는 국민의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안 전 대표는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당을 바라보는 국민의 눈길이 예전 같지 않다”며 “지난 5월 대선이후 100여일간 괴로운 성찰의 시간을 보냈다며 물러나 있는 것만으로 책임질 수 있는 처지가 못 됨을 깨우쳤다”고 말했으며 이는 “결코 제가 살고자함이 아니라 우선 당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이번 8.27 전당대회는 “당을 개혁의 출발점에 세울 혁신의 기수를 선택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다음 대선에 나서는 것을 우선 생각했다면, 물러나 때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겠지만 제 미래보다 당의 생존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선당후사의 마음 하나로 출마의 깃발을 들었다.


안 전 대표는 “당 혁신에 앞서 먼저 제 자신을 바꾸겠다. 절박함으로 무장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당과 나라를 받들겠다”며 “먼저 정치적 그릇을 크게 하고, 같이하는 정치세력을 두텁게 해 소통하며 우리 사회 양극화 문제 해결의 현명한 대안을 내는 똑똑한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국민의당은 민생정당이란 말이 법칙이 될 때까지 오로지 민생에 주력하겠다”며 "북핵과 미사일 위기, 부동산 폭등, 불안정한 에너지 정책 같은 문제를 두고는 분명한 역할을 하는 야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안 전대표는 이제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한 여름에 당 재건, 제2창당의 길에 다시 동지들과 함께 하겠다”며 “조국을 구하지 못하면 살아서 돌아오지 않겠다는 각오로 얼어붙은 두만강을 건넌 안중근의사의 심정으로, 당을 살리고 대한민국 정치를 살리는 길로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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