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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명절이 없는 12명”에게 격려와 위로 전화 통화 - 10월4일이 생일인 유용석 훈련병의 부모님과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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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04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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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명절이 없는 12명”에게 격려와 위로 전화 통화하고있다.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은 오늘 오후 3시부터 4시15분까지 한가위를 맞아 ‘남극세종과학기지·서해5도 특별경비단·다산콜센터·경찰지구대·독도경비대’ 등 연휴 당직자와 위안부 할머니·훈련병 부모·긴급여성전화 상담사 등 명절이 없는 12명에게 격려와 위로 전화를 하였다.


문 대통령은 남극과학기지의 유일한 여성대원이자, 최초의 남매 월동 대원(이철구 대원 누나)인 이재일 선임연구원과의 통화에서 추석명절임에도 가족과 멀리 떨어져 극한의 환경에서 월동 연구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점을 격려하였다.


또 지난 8월14일 독립 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에 참석하셨던 위안부 생존 김복동 할머니와의 통화에서는 할머니의 건강에 대해 염려하였다. 김 할머니께서 화해치유재단에 대해 의견을 묻자 문 대통령은 현재 정부에서 화해치유재단 활동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하였다.


10월4일이 생일인 유용석 훈련병의 부모님에게는 아들을 군에 보내고 처음 맞이하는 명절과 아들의 생일에 위로의 말을 전하며, 아들이 무사히 군 복무를 마치고 부모님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어서 서해5도 특별경비단 김운민 순경, 치안 수요가 가장 많은 홍익지구대 주연화 경사, 지난 9월27일 전남 완도 탱크로리 폭발사고 때 소방대원 등 40여명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막았던 해남소방서 고금 119안전센터 김평종 센터장에게는 임무와 더불어 본인의 안전을 잘 지켜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올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서울시 다산콜센터 이하나 상담원과의 통화에서 감정노동의 애로사항 및 근무여건 개선에 관한 의견과 더불어 정규직 전환 이후 변화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그리고 3자녀를 두고 있다는 말을 들은 문 대통령은 정부가 보육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여성긴급전화 ‘1366’ 최은미 상담사와의 통화에서 지난 26일 정부에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한 이후 디지털 성범죄 피해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지 문의하고,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과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려하겠다고 언급하였다.


문 대통령은  독도경비대 대장 엄상두 경감과의 통화에서 외딴 곳에서 근무하며 명절에도 가족들과 지내지 못하고 어려움이 많을 텐데 국민들과 함께 독도경비대의 그 노고를 기억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문 대통령은 독도의 접안시설에 가까워질 때면 대원들이 거수경례로 사람들을 맞아주는데 이에 국민들이 무척 뭉클해 한다고 전하며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모든 대원들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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