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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채택 -김연아 홍보대사 유엔총회에서 이례적으로 보조발언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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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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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대의 겨울 스포츠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 대회) 휴전결의안이 유엔총회에서 채택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이하 조직위)은 11월 14일(화), “11월 1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제72차 유엔총회에서 올림픽 휴전 결의안이 회원국 193개 회원국 중 157개국의 공동제안을 통해 표결 없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72차 유엔총회에서는, 미로슬라프 라이차크(Miroslav Lajčák) 총회 의장이 직접 “모든 나라가 평창 대회에 참여하자.”라고 제안했으며,유엔총회에서 평창 대회 휴전 결의안 채택을 위해 정부대표단 자격으로 참가한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 대회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넘어 전 세계의 평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며, 정부대표단으로 참가한 김연아 홍보대사는 유엔총회에서 이례적으로 보조발언 기회를 얻은 자리에서 “올림픽을 두 차례 경험한 선수로서 스포츠는 국가 간 장벽을 허물고 평화를 촉진할 힘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라며 스포츠가 평화에 기여하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정부 대표단은 평창 대회 휴전결의안 채택의 의의 소개와 90여 일 후에 대한민국 평창과 강릉, 정선의 눈과 얼음 위에서 펼쳐질 평창 대회의 홍보를 위해 유엔 출입기자와 주요 외신(USA TODAY, AP, 로이터통신, 타임 매거진)을 대상으로 미디어 브리핑과 개별 인터뷰 등 언론 활동을 펼쳤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2018 평창 대회는 시설과 운영 면에서 모든 준비가 완료됐고,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것”이라면서, “평창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은 물론 날마다 축제가 열리는 문화올림픽, 환경올림픽, 경제올림픽, 정보통신기술(ICT)올림픽 등 대회 5대 주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창 대회 개최지역에서 참가한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강원도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중, 올림픽패밀리와 관계자 등 평창 대회를 찾는 모든 손님들을 기쁘게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모든 방문자들이 따뜻한 한국의 정을 느끼고 강원도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휴전 결의안 채택 지원과 평창 대회 홍보를 위해 뉴욕을 찾은 정부대표단은 휴전결의안에 지지와 동의를 보내준 유엔회원국들에 감사를 표하는 ‘평창 나이트(Night)’ 참석, 코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의 ‘평창 동계올림픽 특별 세션’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되는 평창 대회 특별 전시회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 100X100’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11월 15일에 귀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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