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남과 북이 힘을 모아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 세계일화(世界一花) 평화의 꽃을 피웁시다.”고 했다.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크신 은총으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올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 평화의 올림픽 그리고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통일의 문을 여는 기적의 올림픽이 되기를 기원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는 “남과 북이 만나는 평창, 함께 만나는 평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세계 평화의 대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대하게 막을 올리게 됩니다. 남북 선수들이 함께 손을 잡고 입장하는 평창올림픽은 세계인들에게 커다란 평화의 울림을 줄 것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우리 민족을 넘어 분쟁으로 얼룩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의 가치를 일깨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원불교 교정원장 한은숙 교무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개막을 축하드립니다. 원불교의 대산 종사님은 일찍이 ‘인류는 한 가족, 세상은 한 일터’라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이 ‘한 가족, 한 일터의 즐거운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추운 계절에 올림픽이 열리지만 선수들의 땀방울은 가장 뜨거울 것입니다. 그 뜨거운 땀방울 속에 평화와 사랑이 담겨 있다고 믿습니다. 이번 평창올림픽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로 나가는 가교가 되기를 기원하고 기도합니다. 승자도 패자도 없는 축제를 통해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합니다. 평창에서 평화를!”이라 밝혔다.

천도교 이정희 교령은 심고(心告)하며 “남북이 하나되고 세계가 하나되는 평창올림픽을 응원합니다.”고 전 했다.

성균관 김영근 관장은 “세계인의 축제, 평화의 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평창의 뜨거운 열기가 얼었던 남북관계도 녹이고 평창의 강추위도 거뜬히 이겨내리라 기대합니다. 평창올림픽의 성공이 남북은 물론 세계인의 평화와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평창올림픽을 준비해온 모든 선수와 스텝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끝나는 날까지 건강 유의하시길 당부 했다.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박우균 회장은 “보수와 진보, 여야의 벽을 허물고 5천만이 하나되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바라는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종교계의 염원, 무겁고 겸허하게 듣겠습니다. 정부도 한마음 한뜻이 되어 ‘평창’에서 ‘평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