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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쪽방주민 혹서기 방문 진료 진행 인천쪽방상담소 협력, 괭이부리마을 등 취약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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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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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료원이 쪽방촌 주민들의 혹서기 지원을 위해 방문 진료를 하고 있다.

인천시의료원(원장 김철수)이 쪽방촌 주민들의 혹서기 지원을 위해 방문 진료에 나섰다.


의료원은 10일 인천쪽방상담소 만석분소와 함께 동구 송림로, 화도진로, 만석부두로 등 일대의 쪽방주민 및 저소득층에게 방문 진료를 시행했다.


의료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혹서기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찾아가는 공공의료를 구축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가 진행된 지역은 홀몸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이 다수 거주하고 있고 여인숙에 장기 거주하며 쪽방상담소의 도움을 통해 생활을 영위하는 저소득층 밀집지역이다.


의료원은 직업환경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이 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또한 의료물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의료원에서 진행 중인 ‘암 관리 통합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저소득층 건강 챙기기를 수행했다.


김철수 원장은 “올 여름 폭염이 기승해 취약 계층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의료원의 공공의료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의료원 직원들의 자발적 봉사 단체인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에서 지원해 더욱 큰 감동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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