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자치동아리 소속 청소년 5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청소년 자치동아리 워크샵 ‘희희 Knock Knock'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관장 김희량)이 5일부터 6일까지 무박 2일간 청소년 자치동아리 소속 청소년 5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청소년 자치동아리 워크샵 ‘희희 Knock Knock'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샵은 20대 선배 청소년들의 자치기구인 ‘후기청소년활동단’의 기획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댄스, 힙합, 요리, 밴드동아리등 8개 동아리들이 참여해 청소년자치동아리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의 활동성을 강화하는 장이 됐다.

동구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동아리 청소년들은 후기청소년활동단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단체게임, 동아리별 멘토와의 만남 등을 통해 한여름밤,  더위를 씻어주는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치 동아리 유대관계와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공동체활동이 활성화 돼 지역의 청소년 문화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