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 장정교 지청장이 처 창설 제56주년을 맞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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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장정교)이 지난 4일 처 창설 제56주년을 맞아 청렴캠페인 및 자체행사를 실시했다.
행사 직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선 중종 때 조사수 선생의 일화를 재현한 ‘청문(淸門) 지나기’ 청백리 체험을 실시했다.
중종은 청문(淸門), 예문(例門), 탁문(濁門) 세 개의 문을 세우고 청렴한 사람은 청문을 보통사람은 예문을 청렴하지 못한 사람은 탁문을 지나다니도록 했는데 대부분의 신료들은 한결같이 예문을 통과했지만 조사수 선생만이 당당하게 청문으로 지나다녔다고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보훈지청 직원들은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앞으로 더욱 공정하고 부패 없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자체행사는 모범공무원 표창, 국가보훈처장 기념사 대독 등 보훈공무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직원 간 화합․소통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장정교 인천보훈지청장은 “보훈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보훈가족 중심의 따뜻한 보훈 실현을 위해 다 같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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