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관장 김희량)이 청소년 게릴라 가드닝 프로젝트 Plan Ceed 활동을 함께할 청소년 가드너와 동구 가든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게릴라 가드닝 프로젝트 Plan Ceed는 동구청소년수련관 및 동구 지역 일대의 마을을 환기시키기 위한 도시 녹화(綠化)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소년 가드너들은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마을 곳곳의 유휴지나 자투리 땅,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 우범지역으로 염려되는 장소 등 동구 가든 신청지를 답사해 직접 가꿀 가든을 선정한다.
이후 식물식재 교육, 생태계 교육 이수 후 깡통, 폐타이어 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화분을 제작해 마을 곳곳에 배치해 정원을 조성하고 꽃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조경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이 스스로 식물을 식재하고 정원을 조성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구성원으로서 주인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을 곳곳의 황폐한 공간을 정원으로 가꿔나가는 가드닝 프로젝트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동구청소년수련관 문화사업팀(032-777-7942, 내선 201) 또는 동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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