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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위한 문화교실 교사의 눈으로 살펴보는 인천과 해양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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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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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연수원과 인천시립박물관이 2017 선생님을 위한 문화교실을 역사로 보는 인천과 해양이라는 주제로 집합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과 인천시립박물관(관장 조우성)이 2017 선생님을 위한 문화교실을 역사로 보는 인천과 해양이라는 주제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집합연수로 운영했다.


양기관은 지난 1994년부터 교육일선에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역사 및 문화관련 주제에 대한 연수기회를 제공하고자 ‘선생님을 위한 문화교실’이라는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협업해 운영해 왔다.


이번 2017 선생님을 위한 문화교실 연수에도 교사들이 문화적 소양과 교과과정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론 강의, 현장 답사, 체험 실습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연수내용은 읍지를 통해 본 인천지역, 인천지역 선사시대 주거의 현황과 성격, 19세기 후반 인천 도서지역의 주민의 삶, 제물포 개항장의 공간구조 등의 주제별 강의와 개항장 및 월미도 일대를 견학 활동 및 인천시립박물관의 상설 전시 및 학생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를 받는 고등학교 이모교사는 “이론 강의로 들었던 인천 개항의 역사를 실제 장소를 통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었고 근대사의 격랑 속에 강제 개항으로 시작된 인천 개항의 역사이지만 조금 더 나은 인천의 미래와 개항 도시로서의 위상에 맞는 비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한 강모 초등교사는 “역사적 장소를 통해 교사로서 교육과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가를 고민하고 생각해 보게 됐다”고 밝혔다.


박정희 인천시교육연수원 원장은 “이번 연수는 인천의 대표 역사와 문화기관인 인천시립박물관과 함께 협업해 지역사회 교육발전과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초․중등교사 대상 직무연수 강좌를 24년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립박물관과의 계속적인 협약 유지와 개선으로 선생님들께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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