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연수원이 중등학교 교감 자격연수 지명자 59명을 대상으로 중등 교감 자격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5일 간에 걸쳐 중등학교 교감 자격연수 지명자 59명을 대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위한 교육리더를 만들기 위한 ‘중등 교감 자격연수’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중등학교 교감으로서의 소통과 공감의 학교문화를 주도할 기본소양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역량 영역, 행복한 학교 경영을 위한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자격연수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배움중심 수업의 바른 이해와 수업중심의 학교 운영을 위한 교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밀착형 과정을 운영했다.

 
배움중심 수업이 잘 운영되고 있는 동암중학교 외 4개교에 방문해 최근의 수업 변화를 체험해 미래의 교감으로서 수업장학능력을 제고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미래 사회 대비 교육과 역량 중심의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학교현장에서 어떻게 구체적 수준에서 적용할 것인가에 역점을 뒀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생활교육에 대한 고민을 풀어내기 위해 학교 구성원과의 소통과 공감의 관계성 강화를 주요 방향을 잡고 학교 생활교육문화의 긍정적 변화 리더십을 함양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번 연수에 참여했던 하영걸 교사는 “이번 중등 교감자격연수는 무엇보다 좋은 교감이 되기 위해 노력한 연수생들의 열정과 나눔, 감동이 함께 한 행복한 연수였다”며 “연수를 함께 한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연수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