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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신재생에너지 확산의 선도적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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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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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 숭의1동 분회경로당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시설.(사진제공=인천남구청)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신재생에너지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 2012년부터 신재생에너지 공공부문 지역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남구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2013년 장사래 등 어린이도서관 5곳, 2014년 이랑어린이도서관 등 2곳, 2015년 남구에코센터, 지난해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3곳에 태양광 212kw, 태양열 64㎡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췄다.


그 결과 태양광과 태양열로 연간 각각 28만 3000kWh와 3만 8000kWh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또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건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에코센터도 건립했다.


에코센터는 시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효과를 홍보하기 위해 두터운 외부단열재로 냉·난방 에너지량을 최소화하고 자연광이 지하까지 닿도록 꾸며졌다.


때문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로 연간 2만2500kWh(태양광), 8940kWh(태양열), 14만 3150kWh(지열)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올해는 인천지역 최초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의 융복합지원사업에 응모, 9억 4400만원(국비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해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 중이다.


사업비는 지역 내 44곳의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1452kw) 및 태양열 발전시설(400㎡) 설치 사업에 사용, 연간 16만 1000kWh의 전력과 화석에너지 28.1teo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민간부문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동참도 줄을 잇고 있다.


아파트 난간이나 주택 옥상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소형태양광 사업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올들어 민간건물 45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완료되는 등 지난달 초 지원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연간 8000여만원 상당의 전력비용과 385t의 탄소배출량 감소 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비와 시비를 확보해 취약계층이 폭염과 한파에도 전기요금 부담 없이 냉·난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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