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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주뮤직페스티벌 제주의 여름밤 아름다운 음악 축제성황리에 종료 - 제주를 테마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아름다운 자연, 1만여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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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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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 토요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엘리시안 제주 리조트 야외특설무대에서 펼쳐진 ‘2017 제주뮤직페스티벌’이 비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여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제주MBC가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틀간에 걸쳐 행사장을 찾은 제주도민 7,500명, 국내외 관광객 3,100명 등 총 1만여 명을 훌쩍 넘어서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제주의 여름밤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제주뮤직페스티벌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팝, 락, 힙합에서 크로스오버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어우러지는 가족 참여형 피크닉 음악축제로 제주 음악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올해 행사도 제주의 자연과 사람, 음악이 제주의 여름밤 자연 속에서 어우러지는 제주적인 음악 축제의 특색 있는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했다.

   

첫날에는 안개 날씨에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비옷과 우산을 준비해가며 이른 시간부터 행사장 입구에 줄을 선 팬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다. 밴드 ‘페퍼톤스’가 제주도에서 모티브를 따서 만들었다는 ‘바이킹’이라는 곡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일본 인기 어쿠스틱 기타 듀오 ‘데파페페’는 ‘제주에 꼭 와보고 싶어 제주뮤직페스티벌에 참여했다’며 행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에일리’의 힘있는 목소리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주뮤직페스티벌의 무대를 찾은 ‘국카스텐’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제시’와 ‘딘’의 열광적인 무대가 첫째날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둘째날에는 ‘에브리싱글데이’, ‘바버렛츠’가 부드러운 음색과 화음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다독이듯 무대를 펼쳤다. 일본 유명 뮤지션 ‘미야자와 카즈후미’와 국내 정상급 뮤지션 ‘전인권밴드’가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깊은 울림을 주었으며 지나가는 제주의 마지막 여름밤을 붙잡기라도 하듯, 무대는 뜨거웠고 관객들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한편, 행사장 내에는 제주의 중소기업 등으로 구성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었다. 감귤스낵, 귤하르방 쥬스, 제주 천연화장품 등 제주의 특색 있는 먹거리부터 다양한 도내 중소기업 제품들까지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어 제주에서 펼쳐지는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제주뮤직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아주시는 국내외 관람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 누구와 함께라도 즐겁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주의 대표 문화공연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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