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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 활성화를 위한 설계공모, 선정작 결정 지·오조경기술사사무소의‘레거시(Legacy) 2020’최우수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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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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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천시가 중앙공원 활성화 설계 공모전에 접수된 설계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지난 3월 20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실시한 중앙공원 활성화 설계 공모전에 접수된 설계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남구 관교동에서부터 남동구 구월3동까지 폭100m, 길이 3.9㎞ 면적 35만 4000㎡의 도심 내 핵심공원인 중앙공원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우수 기본계획안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시는 대상지 분석, 친환경 경관 계획, 실현 가능성, 주변시설과의 연계성 등 작품 주제와 내용의 구체성 등에 중점을 두고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3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중앙공원활성화 기본계획 용역 계약권이 부여될 최우수상에는 공중보행가로 설치를 통하여 선형공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버스킹 문화예술 숲 조성으로 가족여가공원으로의 역할을 강조한 작품명 ‘레거시(Legacy) 2020’의 지·오조경기술사사무소 대표 이상진씨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 우수상에는 작품명‘3.9 RE:PUBLIC’를 제출한 조경기술사사무소 숲속 대표 정경선씨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 가작상에는 작품명‘온시민의 가온뜰’을 제출한 플레이스랩기술사 사무소 대표 박종완씨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오조경기술사사무소 이상진 대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인천 중앙공원의 큰 그림을 그린다는 사명감으로 기본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인천시는 최초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한 이후 25년만에 중앙공원이 갖는 상징성과 시민요구에 부합된 조성계획을 올해 연말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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