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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융수 부교육감 인천만수고에서 1일 학생생활 체험 평범한 고등학생들의 일상생활과 고민에 귀 기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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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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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박융수 인천시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이 인천만수고에서 1일 학생 체험을 가졌다.(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박융수 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이 12일 인천만수고(교장 이해경)에서 1일 학생 체험을 가졌다.


1일 학생생활 체험 행사는 일반고등학교 학생의 학교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그들의 생각과 문화를 이해해 향후 교육정책 결정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목적으로 계획됐다.


이날 박융수 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은 일반학생과 함께 조례를 시작으로 종례까지 고등학생의 하루 학교생활을 체험했다.


학생들 책걸상에 앉아서 수업을 하고 쉬는 시간에는 학생들과 편안하게 어울려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의 맏형을 자칭하며 학생들의 눈높이로 다가갔으며 미적분, 지구과학, 영어, 진로집중과정 화학실험 수업 등에 참여했다.


법과 정치 수업에서는 민주주의의 주체인 학생의 역할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발표하기도 했다.


점심시간에는 학생들과 어울려 학교 급식을 같이 먹으며 대화를 통해 평범한 고등학생들의 학교생활과 고민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아리, 학생회활동, 스포츠클럽 등 일반고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두루 체험했고 학교 교육환경도 꼼꼼히 살펴보았다.


이날 박융수 교육감대행 부교육감과 함께 수업에 참여한 구형윤(인천만수고 2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조금 긴장했었는데 우리와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하려고 노력해주셔서 부교육감님이 아니라 큰형을 만나서 함께 공부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이 편안한 느낌이었다”며 “부교육감님이 평범한 고등학생인 우리의 생각과 희망에 귀기울여주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참 기뻤다” 고 소감을 피력했다.


인천만수고에서 처음으로 1일 학생 체험을 한 박융수 교육감대행 부교육감은 “일선학교 교사의 수업을 평가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직접 체험해 그들의 생각과 고민을 가까이서 듣고 도움을 주고자 계획한 것”이라며 “학교의 부담, 교사들의 어려움 등에 대한 사후 평가를 거쳐 추후 초, 중학교 체험의 실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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