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천중구체육회가 중구청 상황실에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중구 관내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중구청)

인천중구체육회(회장 김홍섭 중구청장, 수석 부회장 김덕구)가 11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중구 관내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한 인천시 중구는 장애인 체육 우수선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 장애인체육회로부터 중구 관내 거주 우수선수를 추천받아 지난해 대회 참가 실적을 바탕으로 우수선수 3명에게 입상보상금 총 1300만 원을 지급했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선수들이 항상 안전에 유의해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서 개인과 지역의 명예를 높여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며 인천시 중구는 사이클 등 10개 종목 13명의 선수단이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