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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의 파수꾼, 제8기 시민감사관 81명 위촉 2년간 활동,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한 인천 실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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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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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이 진행됐다.(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시민감사관 81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인천시가 운영하는 시민감사관제도는 지난 2003년 제1기를 시작으로 2년 단위로 위촉돼 이번에 8기째를 맞았다.


이날 위촉식 행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그동안의 시민감사관 활동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면서 새로이 위촉되는 제8기 시민감사관이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과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인천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8기 시민감사관은 사회복지, 환경,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시민들로 구성됐다.


오는 25일부터 2년 동안 시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등에 대해 제보와 감사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전문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교통, 환경, 공공안전 등 시민 삶과 직결되는 민생 분야의 불합리한 행정사항 및 위해 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4일로 활동이 종료되는 제7기 시민감사관 77명은 지난 2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총 120건의 시민불편사항 등을 발굴․개선 조치했다.


인천시가 주관한 20개 기관 종합감사에도 38명이 참여해 민간전문가로서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한 감사옴부즈만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 환경이 복잡 다양화됨에 따라 민관협력 거버넌스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고 그런 면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충고해주는 시민감사관의 역할도 그만큼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시민감사관과의 실시간 소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인천 시정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생생한 지역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를 통해 인천시 청렴도 향상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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