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당하중학교 학생들이 인천시 서구 검단 마전동에 위치한 마전어린이집에서 직업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마전어린이집)

인천당하중학교 학생들이 26일 인천시 서구 검단 마전동에 위치한 마전어린이집에서 직업체험을 가졌다.

이날 보육교사 직업 체험을 위해 마전어린이집을 방문한 학생들은  어린이들에게 한글공부와 숫자놀이를 가르쳐 보기도하고 밥을 먹여보기도 하는 등 직업으로서의 보육교사를 직접 체험했다.

당하중 학생들은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힘도 들었지만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즐거워했다.

마전어린이집 홍종일 이사장은 “어린이집은 아이들 보육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청소년 교육과 지역에 기여하는 역할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며 직업체험 장소제공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