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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경 교수,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제14대 병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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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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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제14대병원장 취임식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제14대 김우경 병원장의 취임식이 17일 본관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은 홍성진 근로복지공단 의료복지이사, 김하나 근로복지공단 인천지부장을 비롯해 이기형 고려대 의료원 의무부총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김영모 인하의료원 의료원장 겸 대한병원협회 인천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산재환자의 조기 사회복귀 및 직업으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역할에 충실하며 산재의료재활의 전문성강화, 의료공공성 확대 등에도 힘을 기울일 것” 이라고 강조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경영효율화, 보험자 병원으로서의 역할증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제고, 산재의료재활의 연구역량 강화 등을 통해 산재의료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산재환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지역공공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우경 병원장은 1953년생으로 같은 대학 의학석사를 취득했다.


1986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 교수로 역임 했고 정년퇴임 후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제14, 15대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고려대학교 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했다.


김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평생 근무하며 상당기간동안 우리나라에서 산재 환자 수술을 가장 많이 시행했고 이 중에서도 수부환자들을 도맡아 수술해 손 수술 전문가가 됐다.


특히 1987년 3월 발생했던 열 손가락 절단환자를 31시간에 걸친 수술로 세계 최초로 모두 접합 성공시킨 사례도 있으며 교과서에서도 불가능하다 기술돼있는 손가락 끝 절단의 성공적 재 접합 수술을 많이 시행하는 등 산재로 인한 수부 손상환자의 치료에 많은 기여를 인정받았다.


그로인해 관련분야 학술단체인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미세수술외과학회, 대한수부재건학회, 대한성형외과학회 등의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1998년부터 현재까지 대부분기간 근로복지공단 진료비 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산재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진료비 심사 업무까지 오랜 기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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