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정보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선수 114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사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이 지난 17일 시교육청 정보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선수 114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입상선수, 학교장, 지도교사, 지도자와 학부모님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충청북도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선수 553명, 임원 115명 등 총 668명이 40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38개, 총 7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날 박융수 교육감권한대행은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선수들에게 “인천시 대표로 출전해 입상한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고 그동안 흘린 땀이 결실을 맺어 꿈을 이루는 행복한 선수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학생선수 양성에 꾸준한 지원과 열정을 다해 주신 학교장, 지도교사, 지도자,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연제곤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대회 보다 7개의 메달을 더 획득해 선전했다”며 “다음해 제99회 전라북도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