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선학체육관 소재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인천 장애인 체육인의 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5일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생활체육관에서 장애인 체육관련 단체장과 임원, 선수, 가족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인천장애인체육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장애인 체육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장애인체육회 1대~4대 역대 사무처장의 공로를 치하하는 감사패 전달 및 유공자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장애인체육관련 가맹단체, 복지관, 일반학교 및 특수학교, 장애인 복지단체 등 각 분야에서 추천받은 대상자 중 인천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한 52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오늘 유공자 포상이 향후 더 발전되는 장애인체육을 만드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