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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조업 중 손가락 절단 외국인 응급환자 긴급 이송 - 주낙 투망 중 오른손 중지 손가락 크게 다쳐... 육지병원 이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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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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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 사진 제공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12.6km 앞 해상에서 제주선적 K 호(29톤, 승선원 10명, 근해연승) 선내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외국인 선원 F 모(46세, 남, 인도네시아) 씨를 경비함정을 이용 육지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K 호는 지난 29일 서귀포항에서 출항 같은 날 오후 8시경부터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오늘 오전 4시 22분경 F 모 씨가 주낙 투망 중 줄에 오른손 중지 첫 마디가 감기면서 쓸려 절단되었다며, 선장 박 모(52세, 남) 씨가 제주어업통신국을 경유해 여수해경에 신고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인근 해역 경비 중인 508함을 신속히 출동 조치하였으며, 현장에 도착 응급환자 F 씨와 보호자를 편승 조치하고, 응급치료와 함께 신속히 이동하였다.



여수해양경찰서 사진 제공

또한, 고흥군 외나로도 안전해역 해상에서 100톤급 경비함정에 응급환자와 보호자를 릴레이 이송하여, 오늘 오전 7시 52분경 고흥  나로도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 고흥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여수해경 관할 도서 지역과 해상에서 올 현재까지 120명의 응급환자가 발생 긴급 이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응급환자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주저 없이 119 통합신고 번호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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