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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양망 중 크레인 파손돼 다친 선원 긴급 이송 - 기선권현망 어선 조업 중 크레인 파손으로 그물이 선원 덮쳐, 선원 4명 부상... 생명엔 지장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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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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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닥터헬기 인계중

여수시 광도 인근 해상에서 양망 작업 중이던 어선에서 크레인이 파손돼 선원 4명이 다쳐 긴급 이송하였다.
      ※ 양망 ;  던지거나 친 그물을 걷어 올립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오늘 오전 11시 7분경 여수시 삼산면 광도 북동쪽 3.7km 해상에서 H 호(24톤, 기선권현망, 여수 선적)가 양망 작업 중 크레인이 파손돼 들어 올리고 있던 그물이 선원들을 덮쳐 4명이 다쳤다며 사무장 L 모 씨가 119 종합상황실을 경유해 긴급 이송 요청하였다”라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받은 여수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P-76 정을 급파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P-76 정은 의식은 있으나 그물에 깔려 거동이 불가한 P (57세, 남)모 씨를 신속히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워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에 대기 중인 닥터헬기에 안전하게 인계,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조치 하였다.



여수해양경찰서 사진 제공

또한, 크레인이 파손되면서 매달려 있던 그물에 부딪혀 선원 K(70세, 남)모 씨 등 3명이 해상에 떨어졌으나 H 호에 의해 구조되었으며, 그 충격으로 무릎, 갈비뼈에 통증을 호소하여 H 호가 직접 여수시 돌산읍 신기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조치 하였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양망 작업 중 크레인이 그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선장 S (58세, 남)모 씨 및 선원 등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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