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임동욱 상임감사가 중부지역본부를 방문해 청렴 특강 및 직원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중부지역본부)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가 6일 공단 임동욱 상임감사 방문에 맞춰 지역본부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특강 및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임동욱 상임감사는 ‘부정부패 척결의 시작’을 주제로 공공기관의 부정부패를 청산하기 위해서 수행해야 할 우리의 역할에 대해 직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국종 교수의 강연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기존의 공공기관이 갖고 있는 형식적인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강 후에는 4급 이하 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임동욱 상임감사는 공단에 근무하며 느낀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앞으로 공단 감사실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했다.

한편 공단 상임감사는 앞으로 11월까지 공단의 전국 27개 일선기관을 순회하며 청렴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단 임동욱 상임감사는 “공단의 청렴도 향상과 발전을 위해서는 감사실의 노력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뛰고 있는 일선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제안과 건의가 필요하다”면서 “감사실은 여러분에게 항상 열려 있으니 애로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어려워하지 말고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