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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민간해양구조대 정기 총회 열어 - 21일 오후...민간-해양경찰 협력 체제 강화 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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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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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 사진 제공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12월 21일 오후 1시 30분 경찰서 5층 강당에서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지역 민간해양구조대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해양구조대와 해양경찰의 구조 협력 체제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정기 총회는 구조대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민간해양구조대 활성화 방안 토의 △운영 회칙 설명 및 개정 의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간해양구조대원 신현철씨(평택지대), 이진복씨(당진지대), 정충구씨(대부지대) 등 3명이 해양 사고 구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평택해양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정기 총회에서 여성수 서장은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바다의 든든한 파수꾼인 민간해양구조대는 해양 안전 구조 업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해양 사고 예방과 대응에 항상 노력하고 있는 민간해양구조대에 대해 최대한의 지원을 계속하겠다. 민간과 해양경찰의 수난 구호 협력 체제 구축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해경 경비구조과장 김현수 경정은 “민간해양구조대는 지역의 바다 사정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어 해양사고 발생 방지와 구조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고 말하고, “민간해양구조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수난 구조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민간해양구조대는 지역 사정에 정통한 어민, 잠수사 등 해양 관련 시민들로 구성된 구조 봉사 단체로서, 해양경찰과 협력하여 해양사고 초동 대응, 해상 인명 구조, 수색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민간해양구조대는 선박 181척, 대원 267명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역에서 2018년 한 해 동안 59건의 각종 해양 사고 구조에 참가하는 등 해양 안전 확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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