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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어선에서 60대 선원 부상으로 긴급 이송 - 어선에서 어망 작업 중 롤러에 팔 부상 입은 선원 발생, 경비함으로 긴급 이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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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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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사진제공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선에서 어망 작업 중 롤러에 팔을 다친 선원을 긴급 이송했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새벽 4시 17분경 소청도 남동방 약 52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69톤, 근해자망, 승선원 10명)에서 선원 조모씨(65세, 남)가 부상을 입어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며 선장 장모씨(55세, 남)가 인천해경으로 신고했다.

인천해경 경비함이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선원과 보호자를 싣고 인천해양경찰서 함정전용부두로 입항, 119구급대에 인계해 인천 소재 종합병원까지 무사히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조업 중 선원이 부상을 입는 등 어선에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바다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에 임해주시고, 사고 발생 시 지체 없이 해양경찰로 신고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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