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차이나타운로에 소재한 인천중산중·소학교가 인천 강화도에서 100여명의 중·고생이 참여한 제1회 동계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사진제공=인천화교중산중·소학교)

인천시 중구 차이나타운로에 소재한 인천중산중·소학교(이사장 하경운)는 최근 한국대만대표부 당전문 대사를 초청, 인천 강화도에서 100여명의 중·고생이 참여한 제1회 동계 리더십 캠프를 가졌다.

이사회와 학부모들의 지원과 행사준비로 진행된 캠프에서 당전문 대사는‘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의 뜻을 펼쳐라’주제로 감명 깊은 강의와 한국과 대만의 교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교회장을 맡고 있는 고교 3학년 여우인 학생(18·여)은“다양한 프로그램 특히, 게임으로 배우는 리더십 활동을 통해 선, 후배가 협동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창의적인 생각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하경운 이사장은“학생들은 리더십 캠프를 통해 열정과 몰입,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야한다는 점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대만학교에 다니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한국과 대만의 중심적인 가교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된 좋은 워크숍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