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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매물도 해상 59톤 저인망 전복...인명피해 없어 - 선장 음주측정결과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 조사를 통해 밝힐 방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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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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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사진 제공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2일(금) 오전 6시경 통영시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기선저인망어선 A호가 침몰하여 전복되었으며 승선원 10명은 인근 선단선에 전원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사천선적 기선저인망 어선 A호가 2일(금) 오전 06시 01분경 통영시 매물도 남방 3해리 해상에서 침몰중이라고 통신기(VHF) 비상주파수(CH16)로 구조 요청하였다

이를 인근 해역 경비중인 부산해경 1501함(경정 오봉근)이 청취하여 통영해경 상황실로 전파하는 동시에 사고 지점으로 신속히 이동하였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 상황실은 경비함정, 구조대, 방제정과 남해지방청 항공대 항공기(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유관기관 및 인근항해 선박에도 구조협조 요청을 하였다.

사고 선박 A호 승선원 진술에 따르면 “배가 급격히 기울어져서 구명벌을 투하후 승선원 전원(10명) 바다로 뛰어 구명벌에 승선하여 인근 선단선 B호에 옮겨 탔으며 A호는 곧이어 서서히 침몰하다 전복되었다”고 말하였다.

통영해경은 A호 전복으로 인하여 해상오염과 주변선박 안전을 위해 입수하여 에어벤트(연료탱크 공기관)를 봉쇄하는 위치표시 부이를 설치하였으며 주변해역 해상오염을 수색하였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A호는 통영시 동호항에서 지난 10월 30일 03시 57분경 V-PASS이용하여 출항하였으며, 선장 음주측정결과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말하며 “자세한 사고경위는 선장등 관계자 조사를 통해 밝힐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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