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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휴일 기관 고장 선박과 섬 지역 응급환자 구조에 분주 - 기상 불량 속 원인 미상의 기관 고장 선박 예인과 지네에 물린 응급환자 등 이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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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3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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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고장 선박 선장과 함께 양묘중인 해경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오늘 오전 9시 19분경 고흥군 도덕면 용동 서쪽 약 100m 앞 해상에서 S 호(0.66톤, 승선원 2명)가 선상 낚시 중 원인 미상의 기관 고장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아 긴급 투묘 후 선장 이 모(56세, 남) 씨가 여수해경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신속히 출동 조치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에서는 기관 고장 S 호에 경찰관이 승선하여 선장과 함께 양묘 후 약 15분간 예인하여 안전하게 고흥 용동항에 입항 조치하였다.
       ※ 양묘 :  닻을 감아올리는것



여수해경 사진 제공

이에 앞서 오늘 새벽 2시 43분경 뱃길이 끊긴 여수시 경호동 경도 리조트에서 술을 너무 많이 마셔 과도한 구토 증상을 보인 임 모(55세, 남, 전주거주) 씨를 출동한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에 보호자와 함께 승선시켜 봉산동 전용부두 입항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조치 하였다.

또한, 00시 13분경 여수시 화정면 하화도에 지인들과 함께 놀러와 펜션에서 잠을 자던 중 지네에 왼쪽 팔 부위를 물린 후 식은땀과 두드러기, 구토 증상을 보인 정 모(51세, 남 창원거주) 씨를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여 응급 치료 후 자택으로 귀가조치 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바다를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예고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면 통합신고번호 119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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