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7일 문을 여는 용인시청 광장 썰매장' 내년 1월30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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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4만여명이 이용하며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용인시청 광장 무료 썰매장이 오는 17일 문을 연다. 용인시는 시청 광장 2천㎡에 썰매장을 조성해 17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썰매장은 앉아서 얼음 위를 지칠 수 있는 가로 30m×세로 50m 크기의 얼음썰매장과 38m 길이의 튜브썰매장 등 2개로 구성됐다. 지난해 없었던 튜브썰매장은 튜브썰매를 갖고 슬로프에 올라가 슬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한 번에 9명이 이용할 수 있다.
썰매장 개장 기간동안 잔디광장에서는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족단위로 즐기는 썰매타기 대회 등 이벤트도 열린다. 개장일과 크리스마스에는 싼타와 사진찍기, 캐롤가족노래방 등다양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될 예정이다.
또 시청사 1층 로비에서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용인거리아티스트팀이 1층 로비에서 마술과 마임, 버블쇼 등 공연을 선보이고, 동부도서관은 ‘책수레 도서관’을 운영한다.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14명의 안전요원들이 의무실에 상시 대기하며 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이용객 안전과 장내 질서를 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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