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서장이 스쿠버 다이버와 감사장 수여 후 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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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31일 아침 기장군 학리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한척이 해상에서 부표를 잡고있던 한 남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오늘 아침 7시 25분 경 기장군 학리항 동방 15해리 해상에서 유자망 어선A호(울산북구선적, 15톤, 승선원4명)에서 양망하기위해 어망표시 깃발을 찾는 중 검은색 물체가 보여 접근하니 사람이 부표를 잡고있어 구조했다고 선장 김병구씨(65년생)가 해경에 신고한 사항으로
울산해경은“구조된 사람은 30일 오후 부산 남형제도 인근해상에서 미출수 다이버로 신고된 진모씨(남, 74년생)로 신원이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울산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구조된 진모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바 저체온증과 탈수증상 외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경비정으로 후송하여 대변항에 대기 중인 구급차를 이용,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감사장 수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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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영 서장은 이날 오전 북구 정자항을 찾아 A호 선장에게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하고“생명을 구한다는 일념하나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주신 바다가족 여러분의 용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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