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 사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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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 소속 117정과 P-22정이 해양경찰청이 실시한 ‘18년도 종합 우수함정에서 1ㆍ2위를 차지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전국 19개 해양경찰서 260여 척의 함정과 4천여 명의 승조원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청이 실시한 2018년도 우수함정 평가에서 소형경비함 부문에 117정이 1위, P-22정이 2위로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종합우수함정은 함정훈련에 대한 노력ㆍ역량 및 업무실적 전반을 고려하여 총 5척(대형 1척, 중형 1척, 소형 3척)을 선발하였고,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해군, 관세청 외부위원과 본청ㆍ교육원 관계자들이 위원회를 구성 공정하게 평가하였다.
여수해양경찰서 사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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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를 차지한 117정의 경우 1996년 건조돼 20년이 넘는 열악한 노후함정에서도 지난 7월 2일 여수 수협위판장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 초기발견에서부터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대형 인명사고를 예방하였으며, 도서 지역 응급환자 이송 및 조난선박 구조 등 해상 치안 활동에서도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의미를 더 하고 있다.
117정 장태익(경감) 정장은 “비록 노후 함정이지만 15명의 승조원이 팀워크와 부단한 교육ㆍ훈련, 장비 성능 유지를 위한 보수 관리에 힘을 합해 이 같은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ㆍ훈련과 해상치안 활동을 펼쳐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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