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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설계VE 건설사업 적기발주 지원 소통·혁신·공감을 통한 건설사업 재정건전화, 예방형 안전설계 검토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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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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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전국 최고 수준의 설계VE 운영시스템을 기반으로 건설사업 인천 주권시대 선도를 위해 소통·혁신·공감을 통한 건설사업 설계의 최적·신속한 검토로 시설물 안전, 재정건전화, 적기발주 지원 등의 골자로 올해 설계VE 검토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선진건설관리 기법인 설계경제성(VE) 검토를 통해 예산 절감과 함께 품질향상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의 경우 총 29건의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VE를 통해 총공사비 5420억원 중 385억원의 예산 절감(7.1%)과 건설공사 품질을 33%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송도 6,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공사 등 총 35건에 대한 총공사비 4494억원의 설계VE 대상사업에 대해 예산절감 5%와 품질향상 30%를 목표로 설계VE를 검토한다.


특히 사용자(시민), 품질 중심적 접근 방식의 설계경제성(VE) 검토를 위해 시민·발주청의 애로사항 및 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중심의 설계VE 검토 추진과 설계VE 검토 기간을 20일에서 14일로 단축해 공공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지원한다.


또한 예방형 안전관리를 위한 설계VE 검토와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위촉된 설계VE 위원을 초빙해 시공 중 현장 안전, 품질관리 등 맞춤식 전문교육과 그동안 설계VE 우수사례, 최신 설계 동향 등을 전파하기 위한 전문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토목, 건축 등 건설공사에 한정됐던 VE검토 대상을 전기, 통신, 소방, 민간보조(지원), 시설물 유지관리, 지하도상가·건축물 등 공사·공단에서 관리중인 시설관리 사업 등 까지 확대한다.


또한 무분별한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 중인 건설사업 가운데 총공사비 및 공정별로 10% 이상의 공사비 변동이 발생할 경우에는 시공VE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계VE를 통한 건설분야 인천 주권시대 주도와 함께 각 분야의 불필요한 예산이 새나가지 않도록 각종 사업 발주 전에 설계경제성을 통해 예산절감과 재정건전화 실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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