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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우리가 앞장선다 남부·동부 연합 초·중등 학생생활교육에 대한 회복적 접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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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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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인천동부교육지원청과 연합해 초․중등 학생생활교육 담당부장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원탁토론과 회복적 상생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연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이 21일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기)과 연합해 초․중등 학생생활교육 담당부장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원탁토론과 회복적 상생 학생 생활지도에 대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와 연수는 올해를 학생생활교육의 획기적 변화 시점으로 인식하고 학생자치활동 강화와 함께 학생의 인권과 교권이 상호 존중되는 학교문화 형성을 위해 학생생활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나가기 위한 노력으로 기획한 것이다.


이날 1부 원탁토론회는 남부와 동부 관내 초·중등 학생생활교육 담당부장 184명을 19개의 조로 나눠 진행됐다.


토론 참여자들은 자치활동 활성화 등의 현안을 분석·토론하고 학교현장에서 바람직한 민주적인 학생 자치활동문화를 형성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2부 연수는 인천해원고등학교 정우수 교사의‘관계 회복 생활지도의 시작은 회복적 학생 생활교육에서부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관교여중 권순학 교사는“학생 생활지도의 패러다임이 처벌이 아닌 회복에 초점을 맞춰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또 인천문남초 안경아 교사는“실제적인 학교폭력 사안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연합 학생생활교육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이승삼 교육장은“학교폭력의 문제를 효율적이고 교육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회복적 접근 방법이 하루속히 일반화 될 필요가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안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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