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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주변 안전사각지대 위험요소 우리가 맡는다. 인천시,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대학생 안전지킴이 봉사단 136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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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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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우리마을·대학생 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직무교육에서 우리마을 안전지킴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국가안전대진단과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및 위험요소 해소를 위해 대학생 안전지킴이를 새롭게 구성해 위촉식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학생 안전지킴이 87명이 참석해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현장 확인과 예찰활동을 통해 재난을 막고 위험요소를 줄여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안전위험요소를 안전지킴이 여러분들이 찾아내고 개선해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인천을 조성하는데 안전지킴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세계도시 국가 비교 통계 사이트 넘베오(Numbeo)가 118개 국가 342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인천시가 교토와 싱가포르를 제치고 세계적인 안전 도시로 선정된 만큼 인천형 국제안전도시 마스터 플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교통사고, 화재, 재난 등의 분야에서 안전사고 사망자수를 다음해까지 205명으로 감축하는 등 시민이 안전한 행복 도시를 조성해 안전도시 인천의 위상을 굳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대학생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한 부평거주 송인혜 학생은 “평소 안전 분야에 관심을 갖고 우리지역의 안전을 위해 대학생 안전지킴이로 참여선언을 해 기쁘고 미력하나마 적극 동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대학생 안전지킴이는 대학의 안전 분야 전공 학생과 평소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학생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대학생 안전지킴이 봉사단은 재학기간동안 국가안전대진단 합동 점검 참여로 실무 감각 배양과 안전전문기술자와의 만남을 통한 기술습득, 안전신문고 신고 활동, 재난 취약시설 안전 위험시설 발굴, 국민현장 관찰단 참여, 재난상황 발생 시 문자정보 서비스 제공, 각종 포럼 및 전시회 등 참여 기회, 안전정책 아이디어 및 제도개선 사항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안전문화 확산과 봉사활동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봉사활동 우수 대학생에게는 시장, 장관 표창 추천, 안전점검 참여자 봉사 수당(최대 4시간 3만원) 지급, 교육, 포럼 참여 기회 등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시 전문가 합동점검과 지역의 현장 경험울 통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시민안전의식을 고취시켜 궁극적으로 우리 시의 안전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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