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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 신년사서, 100만 대도시 도약 위한 6대 중점시책 제시 - ‘시민이 주인인 도시’목표로 소통강화…‘책의 도시’중점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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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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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정찬민 용인시장


정찬민 용인시장은 2017년 새해 신년사에서 용인의 제2의 도약을 다지기 위해 100만 대도시 미래상 구축, 미래 성장산업을 유치하는 경제자족도시,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환경과 품격있는 문화도시, 안전이 우선인 안심도시, 따뜻한 복지가 있는 행복도시, 100만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시정 등 6대 시책을 제시했다.

시 승격 이후 21년만에 전국에서 4번째로 내․외국인 포함해 인구 100만 대도시로 진입한 용인시가 지난 2년간 다진 토대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결실을 맺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각오다.

정 시장은 이를 위해 ‘해현경장(解弦更張)’이라는 사자성어를 제시했다.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고쳐 매듯이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는다’는 뜻의 중국 한나라 고사성어를 인용해 직원들에게 초심을 잃지 말고 용인시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헤쳐 나가자는 당부를 담았다.

새해 시책의 특징은 양적인 발전뿐 아니라 질적인 성장에 집중하는 것이다. 교육․문화․복지에 투자를 대폭 늘린 이유다. 바람직한 도시발전을 위한 용인의 미래상은 시민의견을 반영한 장기 도시기본계획을 수립을 통해 만들어간다.

민선6기 행정의 트랜드로 자리잡은 ‘세일즈행정’과 ‘삼품 현장행정’을 기반으로 사람중심의 교육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상생하는 복지도시라는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시민들이 체감하는 저비용 고효율 사업은 꾸준히 추진한다. 용인시는 지난 수십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급성장 도시로 주목받아 왔다. 이제 인구 100만 시대를 맞아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정 시장은 “국내외 여건과 재정전망은 낙관적이지 않지만 100만 시민이 소통하며 지혜를 모을 때 도시는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오로지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언제나 시민을 먼저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사람들의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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