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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은 싫어요, 여성·아동은 우리의 손으로 인천시, 여성·아동 안심드림(Dream) 멘토링사업 멘토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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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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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암 인천정무부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여성·아동 안심드림 멘토링사업 멘토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권익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멘토)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아동 안심드림(dream) 멘토링사업 멘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폭력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지적장애,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아동·여성과 다문화가정을 보호하고 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전하게 정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천시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의 주도로 마련됐다.


여성·아동 안심드림(dream) 멘토링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정폭력과 성폭력으로부터 여성·아동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인천형 복지공감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와 여성·아동안전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가 주관해 성폭력, 가정폭력 상담기관 자원봉사자(멘토)와 지적장애 아동·여성 및 다문화 이민여성 등(멘티)을 연결해 멘토가 전화와 방문 상담을 통해 폭력예방에 대한 멘티와의 심리 정서 상담과 필요시 가족상담, 기관을 통한 지원을 연계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해에 실시한 취약계층 멘토·멘토 결연사업의 우수 멘토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또한 올해 실시하는 여성·아동 안심드림(dream) 멘토링사업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에 참여하는 여성권익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멘토에 대한 교육도 함께 해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멘토들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참가 멘토들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성폭력, 가정폭력 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감하고 인천지역 내에서 더 이상 여성·아동에 대한 인권 유린과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인천조성을 위해 여성·아동 안심드림(dream) 멘토링사업에 함께 해 준 여성권익시설 종사자와 멘토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멘토 활동가 고영선씨(51·여)는 “여성·아동 안심드림(dream) 멘토링사업을 통해 성폭력, 가정폭력 등 폭력 범죄로부터 여성·아동들을 조금이나마 보호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이 활성화돼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게 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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