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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사드위기, 인천 MICE Alliance 힘 모아 헤쳐나간다 시장 다변화 및 다국적 기업회의 유치 공동마케팅 강화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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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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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인천행정부시장이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7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MICE Alliance) 상반기 정례회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가 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MICE Alliance 58개 회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인천 MICE Alliance 상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는 최근 중국발 사드 리스크가 관광업계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이의 해결방안을 위한 인천시와 관광공사의 대책을 각 회원사가 공유해 협업을 통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게 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이날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최근 중국정부의 한국관광상품 판매중단지시 등 강도 높은 금한령(禁韓令) 조치로 기업회의 유치에 어려움이 현실로 나타남에 따라 MICE허브도시를 지향하는 인천만이 가진 차별화된 강점을 집중 발굴하고 기존 중화권 중심의 기업회의 유치 타킷을 미국·인도·일본·동남아 지역으로 국적 다변화를 추진하는 등 MICE Alliance 회원사와의 적극적인 현지 공동 마케팅 협력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 MICE Alliance는 올해 의료관광 연계 대형 병·의원과 대형쇼핑몰 등 회원사를 60개 이상으로 추가 발굴하고 조직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제2대 회장과 통계·마케팅 분과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또한 대내외 MICE 환경변화에 대응한 현지 유치마케팅 다변화, korea MICE Expo 및 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 회원사 참가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유지상 문화관광체육국장은“지난 한 해 인천 MICE산업이 보여준 기대이상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늘의 사드위기를 인천 관광과 MICE산업의 체질개선과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 네트워크인 MICE Alliance 회원사들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이 더욱 요구된다”며 “회원사의 지속 확대와 조직운영 내실화를 통해 중국발 사드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인천시가 MICE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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